[야구9단] 야구9단 인생의 두 번째 특별의뢰

2013년 7월 21일에 만든 계정입니다.

약 3년 만에 게이지가 다 차서 특별 의뢰를 할 수 있게 됐네요.

1번 하는 것도 참 힘듭니다.

특별의뢰가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게

2년 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특별의뢰권이 나온 덕분에 한 번 돌린 적이 있죠.

그땐 84최동원M 쉬는 시간이 나왔었는데 한창 시세도 개판이고 특능도 망특이라 엄청 싸게 팔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한 번 하는 것도 힘든 특별의뢰이긴 한데 사실 별 거 없죠.

99라골타나 06용골타 같은 것들이 튀어나오는 게 아니라면 딱히 큰돈을 벌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큰 기대를 안 하고 특별의뢰 버튼을 눌렀습니다.

오? 첫 번째 특별의뢰에 이어서 이번에도 MVP 명단 당첨이네요.

과연 어떤 선수들지 나올지..

승짱이 엄청 많네요.

리오스, 손민한, 우즈는 패스하고

류현진, 이만수, 97이승엽, 이종범으로 대충 윤곽이 잡힙니다.

 하지만 10명 중에서 3명을 고르고 3명 중에서 1명이 최종적으로 나오는 방식이라

나이가 제일 많은 이만수가 탈락, 나머지 3명으로 선택을 끝냅니다.

근데 류현진도 이승엽도 생각보다 흔한 매물이라 내심 이종범이 나오길 빌었는데

오 진짜 이종범이 나왔네요.

그나마 가장 좋은 선수가 나오긴 했는데

요즘 선수값이 극심한 똥값이라 타제가 아니면 잘해야 150? 200? ...

근데 연패탈출, 파죽지세, 무드남, 고진감래, 해결사, 타점 제조기 중에서 설마 타제가 나올까

어?

오.. 횡재했네요.

저는 쩌리라서 타제 매물엔 관심 없으니

망특 94이종범이나 사서 키워야겠습니다.

고마워요 상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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