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투온 가시는 길을 추모하기 위해 추억쌓기라는 명목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말이야 뭐 그럴싸하지만 실상은 그냥 플레이 영상을 올리는 것뿐이네요 ㅋ
용량 계산을 이상하게 해서 쓸데없이 영상을 두 개로 나눠버렸습니다.
다음 글부턴 이런 일 없도록 해야겠네요;;
제일 먼저 OBSESSION 플레이 영상을 올리는 이유는 이게 처음 나왔을 때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나름 제 실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첫 플레이에 클리어하지 못했죠.
게다가 그 당시에 제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이 4키에서 죽으면 창피한 일이다. (....) 였습니다.
키가 4개 밖에 없으니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도 갈기는 요령만 있으면 죽지 않는다. 라는 자신감 때문이었죠.
실제로 OBSEESION이 나오기 전까지 클리어 하지 못하는 곡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이걸 플레이하고 갈겨도 안 되는 상황을 보면서 4키라고 해서 깔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아직도 아이템이 없으면 이걸 못 깹니다.
no아이템으로 이거 깨는 사람 지금까지 딱 한 번 봤습니다.
진짜 감탄이 안 나올 수가 없는 실력이죠.. 닉네임이 기억은 안 나는데 순간 소름이 돋은..
이렇게 나름대로 OBSESSION에 재미있는 기억도 많고 며칠 이거 때문에 불타올랐던 기억도 나고 해서 첫 번째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저번에 올렸던 OBSESSION 니힐리즘 영상보다는 잘 쳤네요 ㅋㅋㅋ
2번째 영상 4분 10초 부분에 같이 게임하신 분 HP 훅 닳는 것좀 보세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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