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이벤트를 하길래 잠깐 복귀했습니다.
예전에도 느꼈던 거지만 이 게임은 절대 몇 달 동안 붙잡고 있을 수 있는 게임이 아니에요.
현질이 기본이고 아이템을 어느 정도 맞추지 않는 이상 스토리 퀘스트조차 진행을 못하는 하드코어한 게임이라
그냥 음악이 그리울 때마다 접속해서 조금씩 깔짝대다가 다시 접는 게임입니다.
접기 전에 레벨이 253이었는데 경험치 요구량 축소 패치가 진행되었던 모양이더군요.
사냥터 나가서 애들 좀 잡으니 바로 261로 렙업..
나머지 4렙은 퀘스트 깨면서 올렸습니다.
음악이나 좀 듣다가 다시 나가려고 했는데
복귀이벤트로 주는 세트장비가 꽤나 쏠쏠해서 예전엔 시도조차 못 했던 컨텐츠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제가 시오칸에서 사냥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외전2 퀘스트를 솔플로 깼다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랐네요.
( 병영에 스파르탄이라는 놈 때문에 고생 좀 했지만 완회 10개 쓰고 클리어.. )
접은 기간 동안 시오칸보다 더 빡센 필멸의 땅이랑 오를란느 지역이 오픈돼서 이쪽도 즐기는 중입니다.
필멸의 땅은 홀리 실드의 사기성을 앞세워서 어떻게든 클리어했는데
오를란느의 외전3은 노답이네요.. 솔플로 안 됩니다.
홀리 실드로도 진행이 안 된다면 진짜 답이 없다라는 말이라서 아쉽지만 여기서 스탑할 수밖에 없네요.
정령의 신전까지는 가보고 접으려고 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사람들을 구하면 쉽게 깨기야 하겠지만 잠깐 하다가 금방 접을 건데 친추하고 도와달라 하기도 좀 그렇고 ..
이렇게 오래된 게임이고 빡겜 유저들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서 그런지 라이트 유저가 혼자서 못 깨는 퀘스트가 상당히 많습니다.
테일즈위버에서 제일 아쉽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왜 제작진들이 발벗고 나서서 이런 진입장벽을 만드는지 이해를 잘 못하겠네요.
꼬우면 현질이나 하라는 건지 신규유저 유입보다 남아있는 유저 잡기에 급급한 운영방식이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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